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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주 35시간 근무제 도입, 근로시간 단축제, 임금은?
신세계 그룹이 국내 대기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주 35시간 근무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기존 하루 근로시간8시간에서 하루 1시간씩 줄어드는 셈인데요.
정부가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안건을 추진 중인 상황이어서 그 파급 효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신세계 그룹은 내년 1월부터 법정 근로시간40시간에서 5시간 줄어든 주35시간 근무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는데요.
기존 주 40시간 임금에서 삭감없이 하루 8시간 근무에서 7시간 근무로 근로시간을 줄인다고 하는데요.
신세계 측은 쉴 때 쉬고, 일할 때는 집중해서 일하게 되면 업무생산성은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확신성이 있는 기대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신세계 푸드 공장 등 생산시설의 경우 근로시간이 줄어들게 되면 경영타격이 클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제외됐다고 합니다.
현행 법정 근로 시간은 주 40시간, 추가 근로 12시간으로 주 52시간을 넘을 수 없게 되어 있지만, 실제로 현장을 하게 되면 주 68시간이 적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근로시간 단축 방안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재 OECD 국가의 연간 평균 근로시간은 1,700(1,766)시간대지만, 우리나라는 2천시간대를 넘었으며 멕시코에 이어 두 번째로 근로시간이 길다고 합니다.
정부는 국회에서 법 개정이 막힐 경우 행정해석을 바꿔서라도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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