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테이 소속사 대표 자살, 그이유는, 테이 심경고백?

가수테이 소속사 대표 자살, 그이유는, 테이 심경고백?

가수 테이의 소속사 대표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고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테이 소속사 대표는 지난 2일 서울 성동구 금호동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으며, 현장에는 “경제적으로 어렵다.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고 합니다.

소속사 대표 염씨는 평소 금전 문제로 소송에 휘말리는 등 생활고에 시달리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외부인이 침입한 흔적이나 외상이 없었으며, 타살 흔적이 없다는 점을 들어 자살로 결론지었다고 합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염씨가 기획사를 세우기 전 중국에서 화장품 관련 사업을 했는데 그때 진 빚 때문에 힘들어한 것으로 안다”며 “기획사를 설립해 돌파구를 마련하려 했던 것 같은데 일이 잘 풀리지 않은 것 같다”고 합니다.

테이는 이번 소속사 대표가 자살하는 사건 외에도, 절친했던 매니저의 자살을 겪은 그는 과거에도 오랜 시간 공백기를 갖는 등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테이는 현재 MBC FM4U ‘꿈꾸는 라디오’ 진행을 맡고 있는데, 소속사 대표 자살로 인해 테이도 많이 힘들다는 심경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가수테이는 전 매니저 자살 이후에 공백기를 가지면서 주위 관심 때문에 두려움이 커지고 대인기피증까지 생겼다고 하는데요. 이번 사건으로 인해 걱정해 줄 사람들을 위해 자신 심경을 글로 남겼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