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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기 300대 작업하다 모텔지하 주차창 화재사고?


가상화폐에 대한 이슈가 연일 이어지면서 이번에는 모텔지하 주차장 부근에서 비트코인 채굴기를 돌리다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비트코인 채굴기를 돌리던 중 과부하로 불이 나는 사고였다고 하는데요. 



비트코인은 고난도 수학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얻는다고 합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역부족이기 때문에 통상 ‘채굴기’로 불리는 컴퓨터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비트코인 채굴을 하는데 고도의 연산능력을 요구해 일반적으로 GPU(그래픽처리장치)가 장착된 그래픽 카드를 수십 대 연결하는 형태로 채굴기를 구성해서 사용을 한다고 합니다.



8일 강원소방본부는 오후에 강원 강릉시 교동의 한 모텔 지하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을 했다고 합니다.



 

화재 현장에는 비트코인을 채굴하기 위해 설치된 300여 개의 그래픽 카드가 설치되어 있는 모텔이라고 합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0여 분만에 진화되었으며, 다행히도 인명 피해도 없었으며, 재소방서 추산 5만원 정도의 재산피해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소방 관계자는 “6구 멀티탭 1개에 36개의 그래픽 카드를 연결해 사용하다 보니 콘센트 과부하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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