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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병사 제일먹고 싶은 음식 초코파이, 북한산 초코파이 맛은?


JSA 공동경비구역 영화에서 초코파이를 맛있게 먹는 송강호의 대사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군생활을 해보신 분들은 괜힌 이유없이 달달한 초코파이와 콜라가 그렇게 땡기는 경험을 해보셨을텐데요. 



북한군 귀순병사의 상태가 많이 호전되면서 개인병실로 옮겨졌는데요. 몸이 회복되면 제일 먹고 싶은게 남한 초코파이라고 해서 화제가 되었는데요오씨는 "초코파이를 어떻게 알게 됐냐"는 질문에 "개성공단에서 많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근무자에게 초코파이가 하루 2개씩 제공 되었다고 합니다. 그당시 정말 인기 좋은 과자로 제공된 초코파이를 먹지 않고 북한 시장(장마당)에서 비싸게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고 합니다.



이번 판문점을 통해서 귀순한 북한병사가 몸이 좋아지면 초코파이가 제일 먹고 싶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초코파이에 대한 관심이 집중 보도 되었습니다.  



현재 귀순병사는 많이 호전 되긴 했지만 아직까지 초코파이를 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북한병사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초코파이와 힘내라는 메세지가 적혀 있는 선물을 전해주는 국민들도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초코파이는 출시 이후 주식대용으로서 고단백, 고칼로리를 가진 영양식 및 건강식품으로 연령을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아왔는데, 북한에도 우리나라와 거의 비슷한 초코파이를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개성공단 철수 이후 국내산 초코파이를 볼 수 없게 되면서, 자체적으로 북한에서 초코파이를 생산해서 판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 초코파이의 경우 위와 같이 초콜릿도 제대로 안발라져 있는 상태며, 세제 맛이 나기 때문에 잘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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