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선택진료제 폐지, 일회용 치료재료 별도 보상안

2018년 선택진료제 폐지, 일회용 치료재료 별도 보상안

선택진료제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환자가 특정 의사를 선택해 진료를 받으면 건강보험 수가를 제외한 추가비용을 환자가 전액 부담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선택진료 방법은 환자가 희망하는 선택진료 의사를 선택하고 신청서를 작성하게 되면, 선택한 의사로부터 직접 진료를 받는 경우에만 그에 따른 추가비용을 환자가 부담하게 되는 것입니다.

선택진료는 환자가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특정 의사에게 진료를 신청할 경우, 종합병원 이상 병원에서 수술·검사·영상·마취·의학관리 등 8개 항목에 걸쳐 추가 비용을 받을 수 있게 한 제도라고 합니다.

선택진료 의사에게 진료를 받는 경우에는 항목에 따라 환자가 약 15~50%의 추가비용을 부담해야 했습니다.

내년 2018년부터는 1월부터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높인다는 불만이 많았었는데요. 이제는 선택진료가 전면 폐지된다고 합니다.

또, 의료현장에서 비용절감을 위해 1회용 치료 재료를 재사용해 감염병에 노출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 수술포, 마스크 등 일부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합니다.

이번 개편에 따라 일부 남아 있던 선택진료가 완전히 없어지고 추가 본인부담이 사라지게 되기 때문에 의료비에 대한 부담을 조금 줄이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