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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북한예술단 삼지연 관현악단, 모란봉악단, 은하수악단 알아보기
우리나라에서는 다음달부터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를 앞두고 있습니다. 북한측에서 대표단 파견에 대한 의사를 밝히면서 남북 고위급 회담으로 인해서 평창올림픽에 북한 예술단 삼지연 관현악단 외 140여 명을 보내겠다고 했는데요.
북한예술단의 명칭이 삼지연 관현악단이라고 해서 어떤 악단인지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삼지연 관현악단의 경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음악 통속화 지침에 따라서 2009년 1월에 창단된 악단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삼지연은 북한 양강도 삼지연군(옛 함북 무산군)에 있는 백두산 인근 호수가 있는 곳으로 북한이 김일성의 '혁명 활동 성지'이자 김정일의 출생지로 선전하는 곳이라고해서 삼지연 관현악단의 명칭을 쓰고 있습니다.
삼지연관현악단이 기존 만수대예술단 삼지연악단이 관현악단을 이름을 바꾼 것인지, 북한이 새로 이름을 지어서 금방 만들어낸 악단인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파견되기로 한 삼지연 관현악단 및 모란봉 악단 그리고 은하수 악단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북한예술단 - 삼지연 관현악단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2012년 모란봉악단을 만들기 전엔 은하수관현악단과 쌍벽을 이뤘다고 하는데요. 다른 악단들이 그렇듯 삼지연악단의 구성원은 대부분 20대 초반 미모의 여성들이 주축이라고 합니다.
북한예술단 - 은하수 관현악단
2012년 3월 프랑스 파리에서 연주회를 가진적이 있는데요. 정명훈이 지휘한 라디오 프랑스 필과 은하수관현악단의 브람스 교향곡 1번 합동 연주가 메인이었다고 합니다.
은하수관현악단 지휘자 리명일, 윤범주가 이끈 1부 연주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지만, 민요와 북한 가요를 편곡한 관현악 네 곡을 연주했는데, 해금과 가야금·장구·꽹과리 같은 전통 개량 악기를 서양 악기와 섞은 '주체 음악'이었다고 합니다.
북한예술단 - 모란봉 악단
그리고 북한 내에서 최고 스타로 꼽히는 선우향희 모란봉악단 악장도 삼지연악단 바이올린 연주자 출신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삼지연 관현악단에 현송월 모란봉악단 단장과 선우향희 등 다른 모란봉악단 단원이 함께 오지 않겠냐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있는데요.
모란봉악단의 경우도 20대 미모의 여성이 주축으로 하는 악단으로 키 165cm 이상, 몸무게 50㎏ 이하인 미모의 가수와 연주자 10여 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흔히들 평양판 소녀시대라고도 불릴정도로 북한내에서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요. 단원 대부분이 북한의 리설주가 나온 금성학원 출신이 대부분이며, 모두 인민군 신분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이 주축이라고 합니다.
모란봉악단은 김정은 시대에 자신이 직접 지은 이름의 악단으로 모든 노래와 음악들이 자신의 주체사상에 관련된 음악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 파견된 삼지연 관현악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악단이라 기존 알려진 은하수, 모란봉 악단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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