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본사 압수수색 내용은?

검찰이 탐앤탐스 본사를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탐앤탐스는 전국에 몇백개 매장이 영업을 할 정도로 젊은세대들부터 나이드신 분들까지 아주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커피전문점에 해당합니다.

2001년부터 오픈을 하기 시작하면서 현재 탐앤탐스는 국내외에 400여개 가맹 매장을 둘 정도로 아주 성행하고 있는 커피 브랜드에 해당하는데요.

검찰이 11일 회사 대표의 자금 횡령 의혹과 관련해 탐앤탐스 본사 등을 압수수색을 했다고 합니다. 11일 오전 강남구 신사동 탐앤탐스 본사 사무실과 회사 대표 김모 씨의 자택 등을 수사관들이 압수수색을 하면서 회계 장부와 문서 등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검찰은 김 대표가 경영 과정에서 회사 돈 수십억원을 빼돌려 챙긴 정황을 포착했고 이날 강제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탐앤탐스는 가맹점이 내는 가맹 수수료 등으로 수익을 내는 프랜차이즈 업체에 해당하는데, 가맹점에 빵 반죽을 공급하는 과정에 김 대표가 경영권을 쥔 또 다른업체를 끼워 넣어 '통행세'를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고 합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토대로 회사주변의 자금 흐름을 파악하고 횡령 혐의 사실이 드러날 경우에 김 대표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이로인해서 많은 사람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는데, 주목할 만한 내용은 탐앤탐스는 값싼 원두는 쓰지 않는다고 해놓고선 가격은 올리고 원두질은 낮춰서 커피맛이 나빠졌다는 평들이 많이 있어서 앞으로의 탐앤탐스 이용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