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미 국무부 장관, 북미 대화추진, 북한의 반응은?
미국 국무부 장관이 정부를 대표해서 “북한과 전제조건 없는 대화를 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전세계의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과 핵프로그램에 대한 중단이나 폐기 없이 대화하겠다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북한도 미국과의 대화의사를 거론했기 때문에 북미간 대화국면이 열릴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틸러슨 장관은 12일 워싱턴에서 애틀랜틱 카운슬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이 공동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해 “우리는 북한이 대화하고 싶을 때 언제든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전제조건 없이 북한과 기꺼이 첫 만남을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우리는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오게 할 필요가 있다”며 “그냥 만나자. 원하면 날씨에 대해 얘기할 수도 있다고 했는데요.
틸러슨 장관은 또 “김정은이 아버지 할아버지와 분명히 다른 스타일”이라며 “우리는 그와 어떻게 협상해야 할지 잘 모른다. 그들의 방법과 생각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북미간 대화가 성사되더라도 북한이 미국과 국제사회의 제재를 견디지 못하고, 핵 보유국가로 인정해달라고 자신들의 요구만 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많아서 북미대화 성사에 대한 전세계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승환 세인트 잔류? 애리조나 영입 가능성은? (0) | 2017.12.13 |
---|---|
대림역 살인사건, 20대 중국동포 흉기 피살? (1) | 2017.12.13 |
국내은행 가상화폐 해외송금 차단 규제? (0) | 2017.12.13 |
세계 가상화폐거래소 비트피넥스, 디도스(DDos) 해킹? (0) | 2017.12.13 |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해킹 고객정보 유출 (0) | 2017.12.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