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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가상화폐 해외송금 차단 규제?


가상화폐 거래소에 '가상계좌'를 제공해왔던 우리은행과 산업은행이 올 연말까지 계좌 발급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사기가 증가하면서 국내 가상화폐 규제안들이 나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우리은행의 경우 현재 코빗 등 3개 거래소에 가상계좌를 제공하고 있지만, 올해안에 가상 계좌를 폐쇄하기로 결정을 했다고 합니다. 가상 계좌를 폐쇄의 의미는 가상화폐 거래를 차단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KDB산업은행은 다음 달부터 가상계좌 신규 발급을 중단하며, 운영 중인 계좌 또한 폐쇄하기로 결정났다고 합니다. 



기업은행도 현재 개설되어 운영 중인 가상계좌 외에는 추가로 계좌를 늘리지 않을 것이며 신규 회원을 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상화폐거래에 대한 해외송금이 제한되는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국내 금융권의 은행들이 가상화폐 관련 해외송금 차단에도 나서고 있으면서 은행들은 최근 각 지점에 가상화폐 거래로 의심되는 송금일 때는 고객에게 송금 목적을 재차 확인할

정도로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신한은행은 3곳, 농협은행 2곳의 가상화폐 거래소에 가상계좌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들 은행도 향후 가상계좌 폐쇄에 동참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광풍을 겨냥한 정부 규제안도 이르면 이번주에 나올 전망이며 정부는 오는 15일 가상통화 태스크포스 회의를 열어서 가상화폐 거래 규제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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