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급성 구획증후군 원인 및 증상 치료법

문근영 급성 구획증후군 원인 및 증상 치료법

얼마전 배우 문근영씨는 지난 2월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으면서 네차례에 걸쳐 수술한 바 있는데요.

급성구획증후군은 조직압이 증가해 근육과 신경조직으로 통하는 혈류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하게 되면 발병하는 희귀병이라고 하는데요.

심한 통증과 마비, 신경조직 손상 등을 유발해 치명적이기 때문에 응급치료를 요구하는 질환에 속한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문근영씨는 꾸준히 치료를 받아서 11일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내며 많은 팬의 환호를 받았다고 합니다. 

팔과 다리 근육들의 붓기로 인해 근육을 둘러싼 근막이 팽팽하게 압력이 걸려 근육 내 혈관과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라고 하는데요.

그럼 문근영씨가 앓았던 급성구획증후군 원인 및 증상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리의 근육은 몇 개씩 한 덩어리를 이루어 구획을 형성한다고 하는데요. 여러 원인으로 부종이 발생하게 되면 이 구획 내의 압력이 증가해 동맥을 압박하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말단의 혈액공급이 차단되면서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고  심한 경우에는 조직이 괴사되는 치명적인 질환에 속한다고 합니다.

  

급성 구획증후군은 다행히도 조직의 압력은 상승돼 있지만 조직의 괴사가 발생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고 합니다. 

조직의 괴사가 발생한 경우는 확정형 구획증후군이라고 하는데 문근영씨는 천만다행으로 조식괴사까지는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를 말하는 것이죠. 

1. 구획증후군 원인

구획증후군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로 골절과 같은 외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연부조직 손상, 드레싱이나 석고의 압박, 열손상이나 동상, 항응고제 사용으로 인해서 출혈이 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운동을 하면서 경련으로 인한 과도한 근육사용 등이 원인이 대표적이라고 합니다.  

2. 구획증후군 증상

구획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해당 부위의 심한 통증과 부종, 운동장애 등을 들수 있습니다. 구획증후군 대표적인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팔, 다리 근육이 눈에 보일 정도로 붓고 팽팽해지는 증상

-이상한 감각이 느껴지거나 감각기능이 저하되어 느낌이 무뎌지는 증상

-팔다리 근육이 자주 마비되는 증상 

-손목, 발목에서 맥박이 느낄수 없고 만져지지 않는 증상 

3. 구획증후군 치료법

구획증후군의 증상이 있거나 의심되는 경우에는 구획에 바늘로 식염수를 주입하거나 측정기를 이용해 조직 압력을 체크해서 치료를 한다고 합니다.  

 

구획증후군 증상이 나타났는데 바로 치료를 하지 않으면 6시간 내에 가장 취약한 근육이, 12시간 내에는 신경까지 회복할 수 없는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빠른치료가 필요한 질환이구요. 

구획증후군 치료는 신속히 근막을 절개하여 구획 내 압력을 떨어뜨리는 근막절개술이 시행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문근영씨가 앓았던 구획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다행히도 빠른 치료를 통해서 나아진 모습을 보니 정말 반갑고, 30대인데도 아직까지 미모를 겸비한 문군영씨 빨리 완쾌되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