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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창올림픽 참가 의사, 남북 고위급 회담 제의, 남북대화 가능?


2018년 북한의 신년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의 평창올림픽 참가에 대한 용의를 밝히면서 남북회담에 대한 논의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문재인 정부는 북한에 ‘고위급 남북 당국회담’ 판문점 개최를 제의를 했다고 합니다.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의사를 밝힌데 대해 어떤 의도가 있을 것이라는 다양한 분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일) 청와대에서 열린 올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전날 신년사에 나온 평창 올림픽 참가의사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했습니다.



북한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의사를 밝힌데 대해 우리측에서는 고위급 남북 당국회담 개최를 판문점에서 개최를 하고 싶다는 의견을 북한당국에 전달을 했다고 합니다.



고위급 남북회담의 경우 문재인 정부 들어 첫 당국 회담에 해당합니다. 지난 2015년 12월 남북 차관급 회담 이후 2년여만의 남북 당국회담이 이루어지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청와대 측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북측 참가문제를 집중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 이라면서도 고위급 남북 회담이 성사된다면 여러가지 상호 관심 사항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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