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고의로 속도 저하, 사실인정 그 이유는?

애플 아이폰 고의로 속도 저하, 사실인정 그 이유는?

애플이 구형 아이폰 기기 성능을 고의로 떨어뜨리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라고 공식 인정을 하면서 많은 애플 사용자들의 관심과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고 합니다.

애플은 공식 성명을 통해 "우리의 목표는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여기에는 종합적인 성능과 함께 최대한의 기기 수명 보장도 포함 된다고 합니다. 

아이폰에 탑재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배터리 잔량이 적거나 추운곳에 있게 되면 전력공급에 차질이 생겨 예상치 못한 꺼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오류들을 막기 위한 아이폰 기기의 성능 저하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애플에 말하기를 아이폰6, 아이폰6S 및 아이폰SE의 기기가 갑자기 종료되는 현상을 막기 위해 전력공급 관련 속도지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합니다.

속도지연 업데이트는 다른 제품에도 추가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며, 이 업데이트로 인해 해당 기기들의 전력 공급이 원활해질 것이라고 합니다.

애플사에서는 의도적으로 구형 아이폰 기기 성능을 제한하고 속도를 저하시켰다는 의혹이 12월 초부터 미국 커뮤니티를 통해서 제기가 되었는데요.

애플이 구형 아이폰 사용자가 최신 아이폰을 구매하도록 고의적으로 구형 아이폰 성능을 제한한다고 주장하는 많은 사람들이 글을 올리면서 확산이 되었는데요.

이번 속도 지연의 일들이 새 아이폰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업데이트인지, 정확한 의도는 알 수 없지만, 고객에 알리지 않은 점 등으로 인해서 고객불만이 커지면서 앞으로의 애플사가 어떤 조치를 할 것인지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