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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오늘(5일)부터 파업시작, 협상 내용은?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에서 난항을 겪으며 5일부터 부분파업에 돌입한다고 합니다. 



사측은 노조에 이번주 예정된 주말 특근을 취소하겠다고 통보하면서 노조측과 사측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현대차 노조는 5일 오후 1시30분부터 전 조합원 1·2직 2시간씩 부분 파업을 시작하고, 내일(6일)에는 완성차 생산공장(1~5공장) 3시간씩, 7일 엔진·변속기 공장 등 간접사업부 3시간씩, 8일 3시간씩 등 총 22시간 파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임금 15만4천883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과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정년 연장, 해고자 원직복직 등의 요구사항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노조는 이번 파업을 진행하며 "남은 것은 사측이 차기 교섭에서 임금성을 포함한 일괄제시안을 내놓는 것 뿐"이라고 하는데요.



그리고 "파업과 동시에 전 공장 평일 알바 및 불법 촉탁직 투입을 금지시키고, 공장별 순환 파업 등 투쟁 전술을 병행할 것"이라고 강경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노조가 또다시 파업 카드로 제시한 내용에 사측은 주말 특근은 불가하다라고 강공책으로 맞서고 있어서 서로 대립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파업으로 인해 노조와 사측간의 마찰이 없는 한해서 합일점을 빠른 시간 안에 찾아서 피해가 없도록 순조롭게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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