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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카이 빅이슈 잡지 이틀만에 완판 실화, 추가 인쇄?


케이팝으로 유명한 인기그룹 엑소의 카이가 재능기부를 통해 표지모델로 나와 있는 빅이슈잡지가 이틀만에 전량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빅이슈’ 잡지는 길거리에서 판매되기 때문에 생소한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빅이슈 잡지의 판매액 절반이 홈리스 판매원의 수입으로 직결되는 잡지라고 합니다. 



서울의 주요 지하철 역과 빅이슈 온라인숍 등을 통해서 구매가 가능하며, 한국을 비롯해 영국, 호주, 일본, 대만 등 총 11개국에서 각각 발행된다고 합니다.



지난 1일 판매가 시작된 엑소 카이가 모델로 나오는 빅이슈 168호는 발매 이틀만에 2종 커버 총 1만 5,000권 분량이 완전히 매진되었으며, 급하게 추가 인쇄한 5,000권도 현재 재고도 모두 판매된 상태라고 합니다.



엑소카이의 빅이슈를 구매자가 더 나오고 있기 때문에 빅이슈 측은 통상 2주간 판매되는 신간호의 재고가 남지 않게 될 상황을 대비해 또다시 재인쇄를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빅이슈는 길거리 판매라는 특수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인 판매고를 올린 것은 엑소팬들의 영향이 지대했다는 게 빅이슈 측의 분석이라고 합니다. 



엑소 팬들끼리 SNS를 통해 판매지를 공유하는가 하면 추운겨울 홈리스 판매원들의 ‘조기 퇴근’을 위해 잡지 구매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등의 스타의 선행에 팬들이 동참해 힘을 보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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