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흡입 혐의 이찬오 셰프 ,구속영장 기각

대마 흡입 혐의 이찬오 셰프 ,구속영장 기각

여러방송을 출연하면서 유명해진 셰프가 대마 흡입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되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이찬오 셰프는 올리브쇼, 냉장고를 부탁해 등 각종 인기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모았던 셰프입니다.

이찬오 셰프는 지난 14일 대마흡입 혐의로 체포되어 구속영장이 청구되었는데요. 구속영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기각되었다고 합니다.

구속영장은 기각사유는 도주우려가 없으며, 객관적 증거 자료가 대부분 수집되어 있기 때문에 구속영장을 기각하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16일 서울중앙지법은 이찬오(33)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에 대해 "객관적 증거 자료가 대부분 수집돼 있고 피의자의 주거나 직업 등에 비추어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기각했다고 합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4일 이 씨를 마약류 소지 및 흡연 혐의로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조사에서 이 씨는 소변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찬오 셰프는 해시시(대마를 농축한 마약의 일종)를 수차례 흡입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밀수입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