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제로, 서버과부화 현상 또 임시점검?

라그나로크 제로, 서버과부화 현상 또 임시점검?

오픈 첫날부터 접속 불안 문제로 홍역을 앓은 PC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 제로’의 서비스가 결국 일시 중단됐다. 서비스사인 그라비티측은 지속적으로 접속 관련 장애가 발생하는 부분 등을 재점검해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라고 했는데요.

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지난 7일 오후 9시부터 ‘라그나로크 제로’의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는데요. 7일 재오픈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접속 불안 현상이 발생해 이용자들의 게임 이용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동시에 많은 접속자가 발생할 때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 확인하고 있지만, 여러가지 이슈가 겹쳐 지속적인 서비스가 어렵다”고 서비스 일시 중단 이유에 대해 밝혔다.

회사 측은 7일 오후 9시부터 ‘라그나로크 제로’의 서비스를 중단하며, 기존 결제를 진행한 유저들에게 결제 취소 및 환불 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는데요.

8일 라그나로크 제로는 “12월 8일 임시점검 안내 (완료)”라는 공지를 게재했지만 다시 임시점검을 시작한다는 공지를 띄웠는데요.

라그나로크 제로를 기다려주신 고객님들께 안내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원활한 플레이를 위한 제2월드 추가를 위한 임시점검이 진행된다는 공지입니다.

본래 오픈 날짜는 12월 6일이었지만, 오픈 시도 3일 차. 이번에도 정상 진행은 어려운 것인지 게임유저들의 불만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