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통신사 멤버십 할인 혜택 축소 이유, 변경된 할인혜택은?

2018년 통신사 멤버십 할인혜택 축소 이유, 변경된 할인혜택은?

오늘(7일) 이동통신업계는 통신사들이 내년 2018년부터는 통신사 맴버십 혜택을 축소한다는 발표를 해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신이 사용하는 통신사에서 등급별로 제공되는 맴버십 포인트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었지만, 2018년 내년부터는 맴버십 혜택이 축소되는 것이 많다고 합니다.

KT는 내년부터 일반 등급의 이마트 제휴 혜택을 5,000원 할인에서 2,000원 할인으로 줄이는 대신 지난 1일부터 올레tv 모바일의 유료 VOD를 20% 할인해주는 등의 신규 제휴 혜택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LG유플러스는 내년 1월 1일부터 일부 멤버십 혜택을 축소한다고 합니다. 멤버십 전체 등급에서 이용이 가능 했던 ‘나만의 콕’(영화·쇼핑·교통 카테고리 중 하나를 선택해 더 큰 할인 혜택을 보는 제도) 서비스도 변경되는데요.

내년부터는 모든 등급이 아닌 VIP 이상 등급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는 것으로 변경된다고 합니다. GS25 이용 횟수도 1일 2회였지만 1일 1회로 줄인다고 합니다. 무료 영화 예매 차감 포인트도 종전 5,000점 차감에서 7,000점 차감으로 바뀌게 된다고 합니다.

통신사 멤버십 혜택이 축소되는 이유는 제휴 가맹점과의 협상 문제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정부 통신비 인하 정책으로 인해 수익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멤버십 혜택을 늘릴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에 맴버십 혜택이 축소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차라리 맴버십 혜택을 없애고 통신요금을 더 할인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 등 많은 사람들의 불만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