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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언론, 추신수 트레이드 주장하는 미친 이유?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중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에게 텍사스 언론 텍사스 신문 댈러스에서는 추신수를 트레이드 해야 한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미국 텍사스주 지역 신문 댈러스 모닝뉴스가 1일에 신인 젊은 선수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는 추신수 선수를 트레이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부상을 털어내고 올해 2017년 시즌 추신수는 149경기에 출전하면서 타율 0.261, 22홈런, 78타점, 96득점, 12도루를 기록하고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출루율 0.357은 규정타석을 소화한 팀 내 타자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텍사스 지역 언론보도는 그동안 당장 우승을 노리기 어려운 구단의 미래를 봤을땐 고액 연봉 선수인 추신수를 내보내야 한다는 의견을 지난해부터 꾸준히 밝혀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트레이드 주장은 외야수 칼훈(23)에게 자리를 마련해야 한다는게 그 이유라고 하는데요. 텍사스 언론에서 얘기하는 것은 칼훈은 올해 텍사스가 다르빗슈 유(31)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트레이드하며 받은 외야 유망주라고 합니다.



칼훈은 내년 시즌 좌익수로 뛰게 될것이 유력한데, 중견수는 딜라이노 드실즈, 우익수는 노마 마자라가 있어서 만약 텍사스가 수비 전문 중견수를 영입하게 되면, 드실즈가 좌익수로 이동해야 되고 칼훈은 외야 백업과 지명타자로 출전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추신수를 트레이드하고 드실즈를 좌익수로, 칼훈을 지명 타자로 쓰는 게 이상적 이라는 전력을 분석하면서 추신수 트레이드를 지난해부터 주장해오고 있는 듯합니다.



추신수는 텍사스와 2020년까지 계약한 상태이며, 향후 3년간 6천200만 달러(약 674억6천만원)를 연봉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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