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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정운 가상화폐 비트코인, 이더리움 2천억원대 투자 사기혐의 의혹


전문가들은 빗썸사태는 이미 예견된 일이라고 합니다. 조그마한 구멍가게에서 하루에 6조5000억원이라는 금액이 거래가 된다는 것이 서버가 버틸 수 없는 큰 원인이라고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가 전세계 가상화폐 거래량의 20% 정도를 차지하고 있었던 가운데 가상화폐 돌풍이 불자 아주 많은 사람들이 관심과 투자를 했었다고 합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의 경우 여러가지 측면에서 취약점을 가지고 있어서 가상화폐 투자자들에게 주의와 신중한 투자를 하라는 경고가 수차례 있었습니다.



특히 빗썸 블랙아웃 사태의 경우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을 이용하는 투자자들은 지난 12일 오후 3시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었는데 비트코인캐시 가격이 급등락을 반복하자 접속자 수가 과도하게 몰린 이유였습니다.



그 당시 접속이 차단된 2시간 정도에 비트코인캐시 거래가가 280만원이던 것이 오후 5시40분 기준 168만원까지 하락하면서 문제가 붉어졌습니다. 서버가 정상으로 돌아왔을땐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코인은 반절가까이 하락된 상태였는데요.



1990년대 초반 오늘 같은 밤이면 등의 노래로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가수 박정운이 2천억원대 가상화폐 투자 사기 사건에 연루되어 검찰의 수사선상에 올라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박정운은 가상화폐 이더리움 채굴 사업에 투자하면 수익금으로 가상화폐를 주겠다고 속여 투자자로부터 수천억원을 받아 가로챈 사람의 A씨의 사기사건에 연루되어 의혹을 받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A씨 등은 지난해 봄부터 최근까지 가상화폐 이더리움을 생성할 수 있는 채굴기에 투자하면 많은 수익금을 가상화폐로 돌려주겠다고 투자자 수만명으로부터 2천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라고 합니다.



가상화폐를 새로 얻기 위해서는 수학 문제처럼 어려운 서식과 수식을 풀어서 해결해야 하는데, 비트코인 채굴기가 이 암호를 풀어주는 역할을 하는 고성능 기계입니다.



이달 초에만 벌써 가상화폐 투자업체 사장 A씨 등 3명을 구속한 상태인데, 아직까지도 가상화폐 투자관련 사기혐의가 추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박정운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그가 대표로 있는 홍보대행업체도 압수수색 한 상태라고 하는데, 아무쪼록 더 나쁜소식이 들려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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